[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농심의 해물안성탕면이 두달만에 21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물안성탕면컵’을 27일 출시한다.

해물안성탕면컵은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특히 해물을 더해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하다는 평가다.

농심은 지난 9월 10일 해물안성탕면을 출시하고 인기몰이 중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용기면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1년 5400억원에서 지난해 7900억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시장에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29.2%에서 37.4%까지 올랐다.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컵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물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컵으로 겨울철 국물라면 성수기에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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