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 개인정보 유출 ‘곤혹’
‘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 개인정보 유출 ‘곤혹’
  • 차동석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1.03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이메일 유출… 유사 사고 반복 질타

[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로 이름을 알린 위드이노베이션이 개인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일 위드이노베이션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이메일 15만건이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개인정보 이용내역을 통지하기 위해 발송한 안내메일에 수신인 외 타 수신자 9~19명의 이메일 주소가 포함됐다는 것이 위드이노베이션 측의 설명이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사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유출 사실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에게 다른 수신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현재까지 이번 메일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악용 의심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위드이노베이션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3월 내부 데이터베이스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99만건이 유출된 바 있고, 같은 해 12월에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이메일이 유출되기도 했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유출에 대해 단순 사고로 치부하지 않고 내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함으로써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