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미국법인 친일 광고 논란 ‘일축’
이바돔, 미국법인 친일 광고 논란 ‘일축’
  • 전승수 기자 newsnv@daum.net
  • 승인 2019.0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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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일식당 광고에 유사 브랜드 삽입 원인

[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감자탕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이바돔이 내달 오픈 예정인 미국법인의 친일 광고논란을 일축했다.

친일 논란을 불러일으킨 '게이샤 하우스'의 광고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이바돔이 개점을 앞둔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점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면서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 이미지를 사용했다며 친일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이바돔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공식입장문에 따르면 문제가 된 광고는 미국 시민권자인 한국인이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식당 게이샤 하우스의 광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샤 하우스는 이바돔의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합자회사의 파트너사이며, 해당 광고는 게이샤 하우스의 자체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됐다는 것이 이바돔 측의 설명이다.

결국 게이샤 하우스측이 광고 당시 확정되지 않은 브랜드 ‘EBADOM JEJU ISLAND KOREAN BBQ’를 협의 없이 자사 홍보 이미지에 사용하면서 이 같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이바돔의 미국 현지 브랜드는 이바돔 조선화로 코리안바베큐로 알려져 있다.

이바돔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한 투자자 및 가맹점주의 피해와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이바돔 미국 법인은 건물 측으로부터 공사대금 100만 달러를 투자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내달 초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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