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 국민의 정당으로 우뚝서야"
손학규 "바른미래, 국민의 정당으로 우뚝서야"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2.13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창당 1주년 기념행사에서 "국민정당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기득권 양당 패권정치에 굴복하지 않았다""대안정당으로서 민생과 미래를 위한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인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중도 개혁의 정치, 중도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라며 "바른미래당만이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기득권 구태정치 부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창당 정신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모두 바른미래당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니,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그 사람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영남 출신이든, 호남 출신이든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동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제1과제는 정치 개혁을 통한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창출"이라며 "때로는 왼쪽으로, 때로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배가 침몰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면서 당장 우리 눈앞의 현실에 요구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정치를 펼쳐보자는 것이 중도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도는 바로 실사구시 정신의 구현"이라며 "바른미래당은 바로 실사구시, 중도의 가치를 실현한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