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신한은행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인 씨티아이랩과 ‘인공지능 위협탐지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인 인공지능 탐지 모델 발굴을 위한 데이터 분석역량 확보와 기술 노하우 습득을 통해 ▲안정적인 정보보호, ▲이상징후 탐지,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2018년 ‘신한금융그룹 퓨처스랩 육성기업’에 선발된 씨티아이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이다.
씨티아이랩은 향후 3년간 신한은행과 ▲글로벌 보안 신기술 연구,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기술교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씨티아이랩은 다양한 위협대응 기술과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테스트 환경과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금융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월 씨티아이랩의 ‘Deep Learning(딥 러닝)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위협탐지 시스템’을 구축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공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모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