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자산재평가 차액,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상장법인 자산재평가 차액,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 박종호 기자 pjh@abckr.net
  • 승인 2012.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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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상장법인들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는 올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제출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공시내용을 기준으로 자산재평가를 조사해 발표했다.

 

▲     © 사진=뉴스1


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자산재평가 차액은 1조8320억원(전년 27조8048억원)이었으며 업체수는 17개사(지난해 85개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93.41%, 80.00% 감소했다.

 

1업체당 재평가차액 평균은 1078억원이며 재평가를 실시한 자산은 토지(70.83%) 비중이 가장 높았다. 차액 상위사로는 현대건설(2,647억원), 쌍용자동차(2,621억원), 서울도시가스(2,57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도 역시 감소했다. 상장법인의 자산재평가 차액은 1378억원(전년 1조5,264억원)이었고 회사수는 11개업체 (지난해 65개업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0.97%, 83.08% 감소했다.


1개 업체당 재평가차액 평균은 125억원이며 오로지 토지만이 재평가가 실시되었다. 차액 상위사로는 이테크건설(587억원), 대한약품(127억원), 농우바이오(12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산재평가는 기업자산이 물가상승 등의 요인으로 장부가액과 현실가액이 크게 차이가 생길 때 장부가액을 현실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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