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전자가 내놓은 옵티머스G 지면 광고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애플을 연상시키는 사과가 옵티머스G 휴대폰에 의해 반으로 갈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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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에는 ‘순간의 선택이 2년을 좌우합니다’라는 광고 문구가 흡사 삼성전자의 광고카피를 떠오르게 만들고 있다.
또한 그 아래에는 ‘옵티머스G’가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평가 1위를 받았다는 기사가 배치됐다.
광고에는 “DMB 없었던 2년, AS 어려웠던 2년을 견뎠다면, 이젠 VoLTE도 안되는 2년, 쿼드코어도 없는 2년을 견디셔야 합니다”라고 ‘아이폰5’를 비판했다.
한편, ‘옵티머스G’는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의 총력을 모아 만든 스마트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퀄컴 등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모아 만들어 LG전자는 '옵티머스G'가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 사양을 구현하고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진일보한 전략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옵티머스G'의 성능과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광고”라며 “필수 기능들이 탑재돼 있는지 소비자들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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