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사수석에는 김외숙 법제처장을 임명했다. 또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 법제처장에는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경북 포항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시 31회(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거쳐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은 경기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관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김형연 신임 법제처장은 인천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39회(사법연수원 29기) 출신인 김 처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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