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문 대통령 사위, 태국 현지 특혜 취업” 의혹 제기
곽상도 의원 “문 대통령 사위, 태국 현지 특혜 취업” 의혹 제기
  • 김경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6.1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의 태국 현지 특혜 취업 의혹을 폭로했다.

곽상도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태국 방콕의 ‘타이 이스타제트’라는 회사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서 모 씨가 특혜 취업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곽상도 의원은 “(태국 이스타제트) 사무실에 찾아갔다”면서 “서 모 씨가 2018년 3주간 근무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곽상도 의원은 “(태국 이스타제트 대표가)공개채용이 아니라 회사 대표 메일로 연락이 왔고, 현지에 살고 있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곽상도 의원은 “(지난해 감사원은)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였지만 이것이 사위의 해외 민간기업 취업에 따른 대가인지 여부는 실제로 대통령 사위가 해당 민간기업에 취업하였는지 등이 확인되어야 감사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문 대통령 사위가 이스타항공과 관련된 타이 이스타 제트에 취업한 사실 확인된 만큼 감사원의 감사 거부는 청와대 눈치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태국 현지 취직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 “’무엇이 추정된다'는 식으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