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케어…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
“문재인 케어…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7.02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건강보험 보장율 70% 목표…의료비로 가정경제 무너지면 안돼”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의 목표를 건강보험 만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건강보험 30주년 성과보고대회에서 “임기 내에 전체적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높인다는 게 '문재인 케어'의 목표”라며 “"의료비 때문에 가정 경제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30년의 성과·한계 위에서 '전 국민 전 생애 건강보장'을 위해 태어났다”며 “최소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에서 최대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OECD 회원국 중 전 국민 의료보험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8개국”이라며 “국민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국민 한분 한분이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가족의 내일을 지킬 수 있는 게 (문재인 케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검사·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이겠다”며 “건강보험이 전 국민 건강과 행복을 든든히 뒷받침하도록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당시 건강보험 보장률은 60% 초반 수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80%에 크게 뒤떨어졌다”면서 “(종합병원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6년의 62.6%에서 2018년 67.2%로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