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은 22일 LG경제연구원을 찾았다.

양정철 원장은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등 10여 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양정철 원장은 일본 경제제재에 대해 “(LG경제연구원이) 단기적으로 정부가 대응해줬으면 하는 일과 중·장기적으로 정부가 대책을 가지고 준비했으면 하는 것들을 나눠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며 “당에 돌아가 정부와 의논할 일이 있으면 해보겠다”고 밝혔다.

양정철 원장은 “국가 경제에서 대기업이 갖고 있는 역할과 경쟁력을 잘 키워가는 것이 지금처럼 경제를 엄중히 봐야 할 시점에서 중요한 문제”라며 “LG가 당면한 문제와 경제 현안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양정철 원장은 다음 달 2일까지 대기업 싱크탱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중견기업연구원을 찾고, 25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29일 삼성경제연구소, 다음 달 2일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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