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권총과 총알' 사진 올린 일베회원 추적
경찰, '권총과 총알' 사진 올린 일베회원 추적
  • 김경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8.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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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문재인 대통령 살인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작성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일베 회원의 정보와 접속 기록 등을 일베 측에서 제출받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254분경 한 일베 회원은 자유게시판에 'XX XXXX, 죽일려고 총기 구입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권총과 총알 등이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면서 "불법으로 구입함. 내가 문재인 곧 레알로(정말로) 죽인다"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2015년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글은 현재 일베 사이트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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