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오늘 당장 조국 청문회 열어야"
심상정 "오늘 당장 조국 청문회 열어야"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09.03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대해 조속한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후보자가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의혹을 소명한 데 대해 "그것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체할 수는 없다""국회가 자신의 헌법적 책임도 못하면서 조 후보자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애초 92일과 3일 청문회를 열기로 여야가 합의한 바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오늘 당장 청문회를 열면 된다""더불어민주당이 증인들에게 적극적인 출석 협조를 요청한다면 오늘이라도 청문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헌법적 검증 절차도 아니고, 기자간담회의 형식상 조 후보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소모적 정쟁 대신 오늘 당장 국회 청문회를 열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오늘부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등) '대통령의 시간'이라고 했지만, 여야가 의지만 갖는다면 '국회의 시간'을 병행할 수 있다""민주당과 한국당이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