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올해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핫키워드는 ‘공시지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인터넷 상에서는 ‘4대강’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토부는 올 한해 동안 홈페이지 이용현황과 각종 SNS 등을 분석한 결과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베스트 키워드’와 보도자료 리스트를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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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공시지가’였고, 그 다음으로 ‘아파트실거래가’ ‘토지이용규제’ ‘공동주택’ 순으로 높았다. 이는 국민이 부동산 가격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부 홈페이지를 찾은 국민의 상당수는 주택과 토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국토와 도시였다. 그 다음으로는 교통·도로, 물류·항만, 해양, 항공·철도, 건설·수자원 순이었다.
아울러 인터넷 상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4대강’이었다. 이어 ‘여수엑스포’ ‘주택’ ‘철도경쟁체제’ ‘물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의 경우 지난 5월 10일에 발표된 ‘주택거래 정상화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 도모’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다음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1,244㎢(53.1%) 해제’ ‘전국표준지공시지가 3.14% 상승’ ‘분양가 상한제 원칙적폐지, '재건축부담금 부과중지’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개정’ 등에 대해 국민이 관심을 가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주택거래 위축과 신규분양시장 부진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주택 거래활성화 대책’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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