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MC 유재석이 ‘2012년을 빛낸 개그맨’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방식의 설문조사(2명까지 복수 응답) 결과 유재석은 38.7%의 지지를 받아 ‘2012년을 빛낸 개그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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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올 한 해 동안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최근 종영한 ‘공감토크쇼 놀러와’, KBS ‘해피투게더3’에서 메인 MC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이적과 함께 '처진달팽이'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음반 활동에도 참여했다.
2위는 김준현이 차지했다. KBS ‘개그콘서트’와 ‘위기탈출 넘버원’ 등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유행어를 만든 김준현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20.6%의 지지를 얻었다.
‘개그 콤비’ 김병만과 이수근은 각각 18.7%, 16.6%의 지지를 받아 3,4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김병만은 ‘일요일이 좋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만능 족장으로 활약했다. 이수근은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2’와 ‘김승우의 승승장구’, ‘청춘불패 시즌2’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김병만과 이수근은 종편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 상류사회’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신보라는 10위권 내 유일한 개그우먼으로 11.6%의 지지로 5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과 ‘용감한 녀석들’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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