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글세’ 전담팀 꾸려 대응 나선다
정부, ‘구글세’ 전담팀 꾸려 대응 나선다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19.12.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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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이른바 '구글세' 도입에 앞서 전담 대응팀을 만들어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디지털세 국제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세 대응팀'을 세제실 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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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세는 구글세로도 불리며 글로벌 IT기업에 대한 과세 강화를 목적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20년말을 목표로 디지털세 장기대책에 관한 국제합의를 추진 중이다.

서기관급 팀장과 실무인력 2명으로 구성된다. 기재부와 국세청의 국제조세 전문가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응팀은 디지털세와 관련해 국제논의에 참여하고 논의 중인 국제대책과 관련해 국내영향을 분석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민관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을 통해 국내 기업·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정부의 대응방안 마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관TF는 고광효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이 팀장을 맡고 국세청, 조세재정연구원, 회계법인, 로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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