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7일, 아시아나항공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다.

이날 오전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 지분 30.77%(6천868주)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현산 컨소시엄)에 넘기는 안을 의결한다.

매매 금액은 3천200억여 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거래금액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공개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SPA 안을 의결한다.

이날 본 계약이 체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31년 만에 금호그룹에서 HDC현대산업개발그룹으로 넘어가게 된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