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상황 엄중, 강력 대책 시행”
문 대통령, “코로나19 상황 엄중, 강력 대책 시행”
  • 전용상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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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940분부터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고 여러모로 상황이 엄중하므로 발 빠르고 강력한 지원 대책을 시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청와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청와대

이날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서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서 자가격리해 그 상태에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구·경북 지역 특별 방역 대책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제(20) 하루에만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문제에 대한 당부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장례식 방명록 등은 중요한 추적대상일 텐데, 단순히 신천지교회 측이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면 관련 후속 조치가 지지부진할 수 있으니 좀 더 빠르고 신속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3단계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는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 등은 인구비례로 볼 경우 한국보다 확진자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현 상태를 유지하되 중앙정부가 나서 심각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응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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