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53명...누적확진자 1만384명, 사망자 200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3명...누적확진자 1만384명, 사망자 200명
  •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4.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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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14명, 서울 11명, 대구 9명, 경기 6명
해외유입 제외하면 국내 신규환자는 29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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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3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200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331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3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6~7일 신규 확진환자는 각각 47명이 증가했으나 8일에는 5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신규 확진환자 중 14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1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고 9명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6명, 인천에서는 4명, 경북에서는 3명, 부산과 강원에서는 각각 2명, 경남과 전북에서는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역단계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53명 중 해외유입 수치를 제외하면 29명이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03명, 경북 1320명, 경기 596명, 서울 578명, 충남 137명, 부산 125명, 경남 113명, 인천 84명, 세종 46명, 강원 49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현재까지 총 832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92.1%다. 검역단계에서는 현재까지 총 33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구 10만명 당 국내 확진자 수는 20.03명으로 20명을 돌파했다. 대구가 279.2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49.58명, 세종 13.44명이다. 서울은 5.94명, 경기는 4.50명이다.

확진 후 완치자는 82명이 더 늘어 6776명이다. 확진 후 격리해제된 완치율은 65.2%다. 340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이 더 추가돼 총 200명이다.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93%이며 80대 이상 치명률은 20.43%를 기록했다. 연령별 치명률은 70대 8.67%, 60대 2.06%, 50대 0.68%, 40대 0.22%, 30대 0.09%다.

현재까지 45만776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785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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