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 민주개혁진영 발목 잡아"
민주당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 민주개혁진영 발목 잡아"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4.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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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미래통합당은 무조건적 반대와 비난으로, 황교안 대표를 필두로 한 막말 세례로 총선을 혼탁하게 변질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이어 "미래통합당 뿐만이 아니다"라면서 "서울 금천과 동대문, 경기 의정부, 부산 기장, 전남 순천과 여수, 충남 천안, 강원 원주, 제주 등지에서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당원과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며 민주개혁진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1년 전부터 마련된 당의 시스템 공천과 그에 따른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국난 극복보다 본인들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하는 후보들의 거취에는 민주주의도 정의도 없다"면서 "특히 일부 지역은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출마자들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어부지리 승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송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원칙을 스스로 져버리고 유권자와 민주당을 기만한 무소속 출마자들을 선택할 국민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이들의 외침은 그렇기에 더 공허할 뿐. 절대 복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선거는 코로나 전쟁 승리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며, 촛불정부의 개혁 완수를 위한 중차대한 기로다"라면서 "민주당은 국난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력을 총결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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