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11.26, 원·달러 환율 1208.8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도 강보합을 유지하며 1860선 안착에 성공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36.21)보다 24.49포인트(1.33%) 오른 1860.7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04%) 내린 1835.76로 출발 후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2541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208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53억원 매도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8.79%)이 가장 크게 올랐고, 의약품(6.01%), 철강금속(4.30%), 전기가스업(4.24%), 은행(4.14%), 금융업(3.49%), 증권(2.45%), 운수장비(2.14%), 비금속광물(1.78%), 유통업(1.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2.47%), 음식료품(-1.28%), 의료정밀(0.76%), 전기전자(-0.07%), 통신업(-0.0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5.95)보다 1.80포인트(0.29%) 오른 617.75에 출발한 뒤 4.69포인트(0.76%) 내린 611.2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371억원, 1086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이 2497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9.5원)보다 10.7원 내린 1208.8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