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김정은, 수술 후 상태 위중" 타전...美정부 소식통 인용
美 CNN "김정은, 수술 후 상태 위중" 타전...美정부 소식통 인용
  • 함혜숙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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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문 매체 데일리NK "심혈관 수술후 요양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

[뉴스엔뷰] 2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고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미국 언론 CNN과 대북전문매체 데일리NK가 일제히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에 '중대한 위험(grave danger)'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 중앙정보국(CIA),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에 관련 입장 발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대북전문 언론 매체인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묘향산에서 심혈관 수술 받았다고 전했다.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며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김 위원장의 심혈관계 시술은 평양 김만유병원의 담당외과의사가 직접 집도했으며 김만유병원 뿐만 아니라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소속의 '1호' 담당 의사들도 이번 일로 모두 평양에서 향산진료소로 불려갔다고 전했다.

이들 의료진은 김 위원장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대부분이 19일 평양으로 복귀했고, 현재는 일부만 남아 지속적으로 그의 회복 상황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라 현재 김 위원장의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으나 수술을 받은 상태인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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