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엄태웅이 지난 9일 장가갔다. 이에 웨딩화보가 뒤늦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하객 1000여 명의 축하 속에 발레리나 윤혜진씨(33)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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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는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팬들은 엄태웅 결혼소식만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과 윤혜진 부부는 살짝 귓속말을 하거나 한 곳을 함께 바라보며 연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임신 3개월째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신부 윤씨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원로배우 윤일봉씨의 딸인 신부 윤씨는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가 맡았고, 축가는 유희열의 반주에 맞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성시경이 불렀다.
또 결혼식장에는 ‘1박2일’ 멤버들은 물론 안성기, 이효리, 고아라, 이선균, 한채영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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