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일자리 공약 실현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적극적 협조를 14일 주문하고 나섰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고용복지분과의 고용부 업무보고에 앞서 “이제 전 세계엔 보수·진보도, 좌·우도 없다”며 “오직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해내느냐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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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부위원장은 “박 당선인은 고용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린 설명을 잘 듣고 검토·판단해 중단 없이 일을 효과적·능률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성재 인수위 고용·복지 분과 간사도 “박 당선인은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주고, 일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기조를 제시하면서 ‘늘·지·오’를 약속했다”며 “이런 일자리 정책 기조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고용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고용부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업무와 당선인의 공약이행을 꼼꼼히 논의해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용부 업무보고엔 인수위에선 진 부위원장과 최 간사 외에 안종범·안상훈 고용·복지 분과 위원, 경제1분과의 류성걸 간사와 박흥석·홍기택 위원, 경제2분과의 이현재 간사와 서승환 위원, 그리고 김현숙 여성·문화 분과 위원, 강석훈 국정기획조정 분과 위원, 오신환 청년특별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고용부 측에선 권혁태 노사협력정책국장과 시민석 공공노사정책국장, 김재훈 정책기획국장,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이태희 근로개선정책국장, 박종길 인력수급정책국장, 박성희 직업능력정책국장, 안경덕 국제협력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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