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41.91(-0.51%), 원·달러 환율 1229.1원(+10.9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에 4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47.56)보다 52.19포인트(2.68%) 내린 1895.3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1.14포인트(2.11%) 내린 1906.42에 출발해 하락 구간을 맴돌다 장 막판 들어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51억원, 805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6983억원 강매수를 펼쳤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45.18)보다 8.18포인트(1.27%) 내린 637.00에 출발해 하락 폭을 줄이며 3.27포인트(0.51%) 내린 641.9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0억원, 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8.2원)보다 10.9원 오른 1229.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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