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유플러스는 자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11일부터 사흘간 용산 사옥을 폐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용산 사옥 건물 전체를 잠정폐쇄하고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는 일하는 2000여명의 직원은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사옥 방역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이태원 소재 주점을 지난 2일 다녀온 후 9일 코로나 감염 검진을 받았고 10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전인 지난 6~8일은 용산사옥으로 정상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A씨와 같은 층을 사용하는 근무자들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추가로 밀접 접촉자를 확인해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