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첫 날인 지난 11일 전국적으로 약 180만8000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180만7715가구가 총 1조2188억3800만원을 온라인 신청을 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는 △경기 47만6546가구(3019억3700만원) △서울 39만9881가구(2642억600만원) △부산 10만9374가구(763억7700만원) △인천 10만7629가구(759억8700만원) △경남 9만8087가구(706억3000만원) △대구 8만5133가구(607억9500만원) △경북 7만9372가구(549억9500만원) △충남 7만2276가구(495억5900만원) △대전 6만489가구(419억1500만원) △충북 5만3131가구(363억7500만원) △광주 5만1739가구(365억3600만원) △전북 4만7557가구(333억3600만원) △강원 4만5776가구(309억9400만원) △전남 4만2580가구(294억900만원) △울산 4만333가구(294억8700만원) △제주 2만2423가구(152억1500만원) △세종 1만5389가구(110억8500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신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신청 대상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가 적용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가구였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며, 이날 신청 대상이나 오후 11시 30분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6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소재지와 관계없이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한다.
12일에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2과 7인 가구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