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에쓰오일(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주유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1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2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자사의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다.

전국 25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총 35억원을 258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해 왔다.

또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전국 소재 영업지사 별로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주유소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에쓰오일 카타니 대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함께 헤쳐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