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18억… 연간 매출의 70% 달성
영업익 398억, 순이익 337억
영업익 398억, 순이익 337억

[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한 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씨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18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순이익 33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젠의 매출은 전년도 연간 수준의 70% 수준을 이미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197%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연간 수준을 초과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순이익은 579% 올랐다.
회사 측은 코로나 사태로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1분기 중 코로나 관련 비중은 매출의 35% 수준에 불과하다며 실질적인 코로나 관련 수출 급증에 따른 실적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 1분기는 코로나 비중을 제외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의 토대를 마련한 분기라고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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