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3명 코로나 확진...직장폐쇄조치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3명 코로나 확진...직장폐쇄조치
  • 신화준 기자 hwajune@daum.net
  • 승인 2020.05.26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 "인근 고양과 인천 물류센터로 업무 분산해 배송 차질 없도록 할 것"
쿠팡 물류센터 입구.ⓒ뉴시스
쿠팡 물류센터 입구.ⓒ뉴시스

[뉴스엔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해당 센터가 폐쇄됐다.

26일 인천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A(24)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B(50·여)씨, 부천에 거주하는 C(34·여)씨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측은 이에 지난 25일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당국과 협의해 센터 운영기한을 협의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센터폐쇄로 배송 등 고객불편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근 인천과 고양물류센터로 업무를 분할할 예정"이라며 "방영당국에 최대한 협조해서 방역과 업무 모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달물품으로 감염 우려 등에 대해서는 "센터 내에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고 있었으며 장갑을 사용하는 등 사람의 신체가 상품이나 박스에 닿을 일이 없다"며 "물품을 직접 배송하기보다는 분류하고 재포장하는 센터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