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방송 21년 만에 마지막 녹화…'몰카'로 빛바래
‘개그콘서트’, 방송 21년 만에 마지막 녹화…'몰카'로 빛바래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6.0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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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

[뉴스엔뷰]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KBS는 지난 5월 중순 방송 21년 만에 휴식기를 결정하고 지난 20여 년간 쉼 없이 대한민국의 웃음을 지켜온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개그콘서트가 방송 21년 만에 문을 닫는다. 왼쪽부터 유민상, 신봉선, 김미화, 강유미, 전유성, 김대희, 송준근, 박영진, 정명훈(사진=KBS 제공)
개그콘서트가 방송 21년 만에 문을 닫는다. 왼쪽부터 유민상, 신봉선, 김미화, 강유미, 전유성, 김대희, 송준근, 박영진, 정명훈(사진=KBS 제공)

'개그콘서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21년의 방송을 마무리하는 녹화지만 '몰카'사건으로 빛이 바랬다는 중론이다.

앞서 KBS 관계자가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용의자로 알려졌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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