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 업체와 코로나 극복·협업체계 강화
[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주택관리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 소재 위탁관리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300만 LH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확산사례에 대한 대응방안 공유,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경비원 폭행 등 공동주택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 방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주택관리 현장 개인정보 관리, 인권보호 및 갑질방지'를 주제로 한 특강과 관리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별 관리업체들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순회 간담회를 계기로 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대비해 주택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관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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