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여파 수입 줄어, 직장인 50% “알바 의향 있다”
코로나여파 수입 줄어, 직장인 50% “알바 의향 있다”
  • 이민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6.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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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절반가량이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추가 수입 창출과 코로나19사태로 줄어든 수입을 메꾸는 등 경제적인 이유로 조사됐다.

12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남녀 직장인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9.6%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를 하고 싶다는 답변은 남자(43.5%)보다 여자(54.2%), 미혼(47.0%)보다 기혼(56.8%) 직장인 그룹이 높았다. 연령대 별로는 20(55.3%)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30(51.5%), 40대 이상(43.4%) 순이다.

알바몬에 따르면 이들 직장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알바는 사무보조였다. 하고 싶은 알바를 조사한 결과 사무보조33.5%의 응답률로 1위에 오른 것. 이어 매장관리/판매(22.3%)’, ‘카페 알바(21.4%)’, ‘이벤트/행사 스텝(14.1%)’, ‘음식점 서빙/주방보조(12.1%)’ 순으로 해보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복수응답).

알바 근무기간은 6개월 이상 장기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34.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은 원하는 기간 하루만 근무(19.4%)’‘1개월~3개월(14.1%)’, ‘1주일 이하(11.7%)’ 등을 선호하는 근무기간으로 꼽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대하는 수익 역시 ‘90~100만원 미만(19.9%)’, ‘20~30만원 미만(16.5%)’, ‘40~50만원 미만(14.6%)’, ‘50~60만원 미만(10.7%)’ 등으로 비교적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다.

직장인들이 알바를 희망하는 이유는 경제적 측면이 컸다. 알바몬 조사 결과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추가 수입을 얻으려고(65.5%)’무급휴직 등 코로나19사태로 수입이 줄어서(당장 생활비를 벌기 위해)(28.2%)’가 알바를 해보고 싶은 이유 1, 2위에 오른 것. 이외에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26.7%)’새로운 일을 하며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14.6%)’ 등도 알바를 해보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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