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대북전단 기습 살포” 주장
자유북한운동연합, “대북전단 기습 살포” 주장
  • 이현진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6.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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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 박상학)은 “22일 오후 11시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형 애드벌룬 20개를 동원해 북한에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23일 밝혔다.

22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도로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뉴시스
22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도로에서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뉴시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대형 애드벌룬에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 50만 장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진짜 용 된 나라 대한민국소책자 500, 1달러 지폐 2000, SD카드 1000개도 이 애드벌룬에 같이 넣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23일 강원도 홍천에서 대북전단이 들어있는 애드벌룬이 발견돼 경찰과 당국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통일부는 지난 10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벌여온 단체 2곳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한편 이들 단체에 대한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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