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소속사 측 "왜곡된 편파 보도로 명예 손상…법적 대응"
이순재 소속사 측 "왜곡된 편파 보도로 명예 손상…법적 대응"
  •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6.30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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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갑질 의혹을 제기하자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이순재와 관련한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편파 보도됐다"30일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앞서 SBS '8뉴스'는 전날 원로배우 A씨 매니저 김모씨가 두 달 간 주당 평균 55시간을 추가수당 없이 일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배달 생수 옮기기, 장보기 등 해당 배우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그는 4대 보험 미가입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매니저 측의 의견만을 반영한 왜곡된 편파보도"라며 "억울한 측면이 많다. 오늘 중으로 반박 자료를 정리해 해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순재는 지난 6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 왔다""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 올린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재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할머니가) 부탁을 한 적도 있고 자발적으로 도와준 적도 있다""채용과 해고도 내가 관여한 부분이 아니다. 학원(아카데미)에서 선정해 나한테 보내주면 내가 같이 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로계약서 미작성 부분도 얘기를 하길래 학원 측과 제대로 따지라고 했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관두라고 얘기했었고, 그땐 또 그냥 넘어갔다""내가 노동전문가도 아니고 법을 생각하고 사람 쓰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가 갑질 의혹을 제기하자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이순재와 관련한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편파 보도됐다"30일 밝혔다.

앞서 SBS '8뉴스'는 전날 원로배우 A씨 매니저 김모씨가 두 달 간 주당 평균 55시간을 추가수당 없이 일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배달 생수 옮기기, 장보기 등 해당 배우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그는 4대 보험 미가입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매니저 측의 의견만을 반영한 왜곡된 편파보도"라며 "억울한 측면이 많다. 오늘 중으로 반박 자료를 정리해 해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순재는 지난 6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 왔다""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 올린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재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할머니가) 부탁을 한 적도 있고 자발적으로 도와준 적도 있다""채용과 해고도 내가 관여한 부분이 아니다. 학원(아카데미)에서 선정해 나한테 보내주면 내가 같이 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로계약서 미작성 부분도 얘기를 하길래 학원 측과 제대로 따지라고 했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관두라고 얘기했었고, 그땐 또 그냥 넘어갔다""내가 노동전문가도 아니고 법을 생각하고 사람 쓰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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