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인천 서구 가좌동 화학제품 생산업체 STK케미칼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쯤 폭발 사고로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됐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폭발 당시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이동식 탱크로리에서 과산화수소 8톤을 옮기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폭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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