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부동산시장 경기침체로 인해 대형 주택업체들의 신규 분양 실적이 두 달 연속 ‘제로’인 것으로 나타나 죽을 맛이다.
한국주택협회는 7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계획과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실제 분양실적은 전무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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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4467호, 올해 1월 3957가구의 분양계획만 있을 뿐이었다.
주택경기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지연된대다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각종 주택금융 규제 탓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계실질소득은 감소하는데 빚은 증가하면서 좀체 지갑을 열지 않는데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으로 민간업체들이 주택사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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