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예술지상 2020' 지원작가에 김선영·유승호·최수련 등 3명의 미술작가를 선정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해마다 3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총 27명의 작품활동을 지원해 왔다.

만 45세 이하 회화 분야의 작가들 중 3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 작가로 선발된 3명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독창적인 표현법과 실험적인 시도로 국내 회화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보여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선정된 작가들에게 각각 연간 1000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 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인 김창영·서민정·서원미 3인의 작가가 그간 작업한 작품이 기획전을 통해 선보여진다.

전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