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5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신사옥 '르노삼성타워'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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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해에는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지난해까지 70%의 부품 국산화가 이뤄졌다.
르노삼성은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부품협력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부품사들과 협력강화뿐 아니라 부산공장을 적극 활용해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확대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올 한해동안 전국적으로 500개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14개의 애프터서비스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2013년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전략과 2012 리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실행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동시에 르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장세를 가속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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