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대입 수시전형 1:1지도 나선다
용산구, 대입 수시전형 1:1지도 나선다
  • 유미선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8.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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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회당 5명씩 40명 선착순
9월 5일, 12일 2회에 걸쳐 자소서 작성법 지도
10월 9일, 맞춤형 모의면접…수험생 80명 대상

[뉴스엔뷰=유미선 기자] 17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학생 및 대입수험생 대상 자기소개서(자소서), 면접 1:1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산구 대입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용산구청 제공
용산구 대입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용산구청 제공

자소서 작성은 대입 준비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 중 하나다. 학교에서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다 자소서 평가 기준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 

이에 용산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5명을 투입,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소서 작성법을 1:1로 지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면접지도는 회당 40분씩 2회에 걸쳐 1:1로 진행되며 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알려주기로 했다.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되며,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회당 5명씩 총 8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시 회차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구는 10월 9일 맞춤형 모의면접도 함께 준비했다.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등 10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1:1 모의면접을 본다. 자소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강사가 맞춤형 질문을 할 예정이다. 

모의면접 장소는 용산아트홀 전시장(용산구청 지하 1층), 시간은 1인당 30분씩이다. 강사로부터 직접 면접 스킬을 배우거나 답변 과정에서 스스로 잘못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모의면접 참여 신청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다. 회당 10명씩 8회에 걸쳐 80명을 모은다.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자소서 및 면접 지도 비용은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만든 진학지도 자료집도 준다. 

성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프로그램 과정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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