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코로나 대응본부'…본부장 윤석열
[뉴스엔뷰=이현진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검찰청에 방역 활동 저해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코로나19 대응본부는 "방역 당국의 감염병 확산방지 조치가 적시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전국 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 및 지청 산하 '코로나19 대응본부 본부'에 방역 당국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방역 활동 저해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코로나19 대응 TF'를 꾸렸다. 이후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 3월 6일부터 대응본부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본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맡고 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전날 검찰에 코로나 19 대규모 재확산 방지를 위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집합 제한 명령 위반과, 불법 폭력집회와 같이 집회 시위 관련 법령을 위반했을 경우와 역학조사 방해행위 등 방역 저해 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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