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업 대한 관심·지원 아끼지 않을 것"
[뉴스엔뷰=이민정 기자] 한일홀딩스의 '우덕재단'이 2020년에도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우덕재단'은 2020년도 1차 장학생 41명을 선발했다. 우덕재단은 매년 약 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2019년까지 우덕재단의 지원을 받은 장학생만 4,547명에 달한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현재는 창업 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급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자산 규모는 1,050억 원이다. 설립 이후 약 37년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비로 222억 원, 공익사업비 56억 원, 학술연구비 15억 원 등 지금까지 약 293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우덕재단은 "연간 약 80여 명의 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해 장학금 전액을 지급한다"며 "향후에도 지난 37년간 지속된 사회공헌 활동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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