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외된 자영업자 사각지대 또 지원 한다
서초구, 소외된 자영업자 사각지대 또 지원 한다
  • 유미선 기자 newsnv@abckr.net
  • 승인 2020.08.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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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억 신규사업자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 지원
이어 "관내 사각지대 소상공인 50만원 지원금" 지원
8월 30일~ 9월 11일까지 온.오프 접수

[뉴스엔뷰=유미선 기자] 19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지원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서초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서초구청 제공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서초구청 제공

사각지대를 메우는 서초구 소상공인 지원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에서 제외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및 임대료 등 고정비용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초구 단독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2019년 9월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자영업자로 2019년 연매출액 2억 이상 5억 미만으로 현재 사무실(영업장)을 임차하여 운영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실제 영업중인 업체를 지원한다. 

또, 골고루 혜택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상공인 각자가 연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구에서 신청인들에게 동의를 받아 직접 관할 세무서에 의뢰하여 확인하는, 보다 간편한 신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는 반포세무서와 서초세무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가능하게 된것으로 밝혔다.

9월11일(금)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8월31일(월)~9월11일(금)까지 양재환승주차장(4층)에서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초구 콜센터(02-2155-54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20억을 긴급 편성하여 2019년 9월 2일 이후 사업자 등록한 신규 창업자에게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 구청장은 “관내 각종 생존자금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각종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업체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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