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미 해군은 북학 핵실험 강행에 대해 4일부터 사흘간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측의 연간 훈련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북한 핵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하지만 민간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북한 핵실험 강행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보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부산과 울릉도 남방 해상에서 실시된다. 미국 측에서는 6900톤급 핵잠수함인 샌프란시스코함과 9800톤급 이지스 순양함인 샤일로함이 각각 진해항과 부산항에 입항해 대기해왔다.
우리 해군에서는 이지스함인 7600톤급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잠수함, 대잠초계기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