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안전 위협 14개 불량제품 ‘리콜’ 조치
소비자 안전 위협 14개 불량제품 ‘리콜’ 조치
  • 박종호 기자 pjh@abckr.net
  • 승인 2013.02.0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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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이 감전위험이 있는 전기장판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된 여성구도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제품 14개를 리콜 조치했다.

 

기표원은 전기용품 및 공산품 총 23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는데 14개 제품(5.9%)에서 심각한 안정성 문제가 발생했다.

 

▲     © 사진=뉴스1


시정조치를 받은 전기용품 10개의 경우 감전, 화재, 화상 등의 위험에 노출돼있었다.

 

인증 받았을 당시와는 다른 온도조절기를 사용한 제품도 있었다. 때문에 충전부가 노출, 제품 사용 시 감전의 위험에 노출됐었다.

 

전기매트 2개 제품의 경우 열선온도와 취침 시 표면온도가 기준치를 초과, 화상 및 감전 위험에 노출됐다.

 

공산품의 경우 I사의 여성구두에서는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보다 약 37배나 넘게 검출됐으며, P사의 불량 고령자용 지팡이는 부실한 제품 성능으로 쉽게 부러져 제품 사용시 낙상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리콜 조치로 해당 제조업체는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해야 하며,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 또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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