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해병대 군복무 중인 클릭비 오종혁이 설한지 훈련에 당당하게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병장인 오종혁은 만기제대 날짜는 지난달 18일이었지만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설한지 훈련을 이수하기 위해 지난달 스스로 제대연기 신청을 했다.

▲     © 사진=뉴스1

해병대 설한지 훈련은 해병대 수색대대와 미 해병대 3해병기동군 소속 1개 중대 장병들이 강원도 평창 황병산에 위치한 산악 종합훈련장에서 동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말한다.

 

지금까지 한·미 해병대가 상륙훈련 등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동계기간 중 설한지에서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종혁은 이 훈련에 참가,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