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사망, 전국 애도 물결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사망, 전국 애도 물결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3.02.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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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하자 전국은 애도 물결로 넘쳐났다.

 

소설가 이외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보고 돌아왔습니다”라고 밝혔다.

▲     © 사진=뉴스1


이어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뜨겁게 뜨겁게 살았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보였다.

 

가수 송백경도 트위터에 “하늘나라에서는 사진 속과 같이 밝은 웃음 지으며 편히 쉬길 바랍니다”라며 “윤택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심은진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사가 나가기도 전에 같은 회사라는 이유로 매니저를 통해 먼저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그냥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면서 “장례식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이 시간.. 많이 속상하고 안됐고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라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배우 이준기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며 행복한 기운을 전하던 임윤택님. 투병중이신 많은 분들께 큰 희망을 주셨는데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늘나라에서 못다한 꿈 이루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2AM의 임슬옹과 조권도 트위터에 “한번도 마주친 적 없고 잘 알지도 못한 사이지만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시던 에너지 넘치던 모습 잊지 못할겁니다”라면서 “무대 위에서의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무대 위의 그가 아름다웠던 가수 임윤택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홍석천도 이날 “오늘 무척 힘드네요. 꿈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 결과가. 한 개인의 생명과 맞바꿀 정도라니. 다 피지도 못하고 날개짓 하지도 못하고 떠나간 임윤택 군의 죽음에 진심으로 고개 숙입니다. 편히 쉬시기를. 남은 가족들이 힘내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디자이너 이상봉도 이날 “울랄라의 임윤택이.. 지인의 전화를 받고 믿기지 않아 몇 번이고 되물었습니다. 올 겨울 넘기기 힘들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훌쩍 떠날줄은.. 옷 만들어주기로 한 디자인도 해놨는데.. 부디 너의 콘서트가 하늘에서도 열릴거라 믿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가수 이승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이나마 꿈을 이루고 간 그.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춤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멀리 있어 직접 가보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잘 가라. 부디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이라고 글을 남겼다.

 

슈퍼스타K3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윤종신은 11일 “윤택아 너를 통해 울랄라세션을 통해 준건 없고 여러가지 얻은 것 밖에 없구나”라며 “요즘 통 연락도 못했는데..잘가.. 고마웠다”라고 애틋함을 이야기했다.

 

‘슈퍼스타K4’ 우승자인 로이킴도 이날 트위터에 “항상 멋지고 존경스럽게 바라봤던 별이 졌네요. 너무나도 슬픈 밤입니다. 하늘에서 만큼은 하고 싶은 모든 것 편안하게”라고 글을 남겼다.

 

시즌2 우승자 허각 역시 “임윤택 형님 하나님께서 아프지 않은 곳에서 지켜주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슈퍼스타K'’의 진행을 맡았던 MC 김성주도 같은날 “지난 11월 슈스케4 파이널. 무대 뒤에서 나눴던 그와의 인사가 결국 마지막이었습니다. 너무 수척해서 안쓰러웠는데.. 멀리 떠나 보내기가 너무 아쉽습니다. 못다 이룬 꿈 하늘에서 펼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안타까운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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