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 중랑경찰서는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의 30대 형제 두 명을 살해한 김모씨(45)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기록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곧바로 김씨의 통화내역 분석에 착수했다. 또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탐문수사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서울 양천구의 목동, 관악구의 서울대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아울러 숨진 형제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층간 소음 문제로 위층의 홍모씨(67)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일가족 6명을 다치게 한 박모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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