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사기혐의로 기소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32)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이 선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강영훈 판사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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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해자 황모씨에 대한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박모씨와 오모씨에 대해서도 일부 피해 회복을 못한 점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한다"며 "피해회복을 위한 공연 추진 등의 노력은 인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에 대한 보석을 취소하고 강씨를 재수감했다.
강씨는 황모씨와 오모씨 등 3명에게 약 10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성동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해 9월 5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오씨는 강씨로부터 약속대로 변제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지난달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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