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시내 주유소의 휘말유 가격이 주유소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감시단이 19일 서울시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주유소마다 가격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     © 사진=뉴스1

이날 오전 7시 강남에 위치한 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당 2444원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같은 시간 구로에 있는 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당 1915원으로 이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 차이는 무려 529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소시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강남구, 중구 등지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높았으며 구로구, 도봉구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낮았다.

 

또 일반 폴 주유소보다는 알뜰주유소, 셀프주유소, 무폴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